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경쟁률 2.7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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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産團公, 4월 9일 개성현지에서 신청업체 대상 현장설명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 www.e-cluster.net)은 지난달 28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 개성공단 내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자 모집신청 결과가 공장 32개실 모집(임대방식)에 86개사가 신청하여 평균 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자 모집은 섬유, 봉제, 의복 업종을 1순위 입주자격으로 400㎡부터 2,097㎡까지 6개 유형별 공장동 총 32개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입주자선정은 신청 기업별로 △재무구조 및 경영상태(40%) △보유기술력(10%) △고용 근로자수(10%) △기업(CEO)의 수상경력(10%)과 윤리성(10%) △금융 신용도(10%) △동종업종 종사업력(10%)의 기준을 적용하여, 선정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평가, 확정하게 된다.
산단공은 4월 10일 입주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12일에 선정 업체에 통보하고 4월 18일을 전후로 입주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 31일 이후부터 실제 개성공단 현지에서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단공은 입주 신청기업이 개성공단의 발전전망과 입지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4월 9일 개성공단 현지에서 '개성아파트형공장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입주신청기업을 비롯하여 대북관계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하며 △개성단지 시찰 △개성아파트형공장 건설 현장방문 △현지입주업체 공장 견학 등의 일정이 마련되어 있다.

김칠두 産團公 이사장은 "산업단지 관리 및 혁신클러스터 노하우를 활용하여 개성공단의 첫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하는 중소기업들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 및 지원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1. 개성아파트형 공장 조감도
2. 개성아파트형 공장 현재 건설 중 사진
20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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