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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수열     날짜 : 07-03-20 06:09    
 

노회찬, "정운찬이 요즘 태어났다면 아마 서울대 못갔을 것"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이수열



"서울대, 부가 세습되고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병폐의 정점에 위치해 있다"

노회찬, "정운찬, 구여권의 '거짓말 게임'에 발 들여놓지 않기를 바랄 뿐"


노회찬 의원(민주노동당)은 19일 <교육양극화 제로 대장정> 두 번째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초청강연>에 나섰다.


노의원은 강연에서 "서울대는 기득권이다. 서울대는 전국 1등부터 5천등까지 싹쓸이하고서도 세계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무능력하고, 서울대학생들은 경쟁력을 키우기보다 막강한 인맥으로 기득권 형성에 더 신경 쓴다. 한국 경쟁력을 저해하는 가장 심각한 한국병 중 하나가 '서울대병'"이라고 지적하면서,


"우수인재를 여러 학교로 분산시키고, '인맥쌓기'보다 '실력쌓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구조를 확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의원은 "서울대 총장은 한국에서 제일 손쉬운 직업 중 하나다. 전국 1등부터 5천등까지 좋은 학생 싹쓸이해서 한국대학서열 1위 유지하는 것만큼 쉬운 일은 없다. 한국의 중학생 고등학생 학업성취도는 세계 1∼2위인데, 서울대 수준은 동경대, 북경대에 훨씬 뒤쳐져 있다"고 서울대의 문제점을 우회적으로 꼬집기도 했다.


노의원은 또 "국립서울대는 이미 국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고, 대한민국 국민 상위 20%의 기득권을 유지·재생산하는 곳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부가 세습되고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병폐의 정점에 서울대가 위치해 있다. 정운찬 전 총장이 요즘 태어났으면, 아마 사교육 제대로 받지 못해 서울대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교육양극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의원은 "노회찬의 경제철학과 비전을 가다듬고 있다. 서울대 문제와 입시제도 개선방안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학자는 물론 학부모, 학생들까지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양극화 제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3월말 경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의원은 또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이 '구여권 정계개편'의 주자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노무현정부와 동고동락한 구(舊)여권은 대통령후보를 내보낼 자격도 명분도 없다. 원내과반수라는 사상 초유의 국민지지로 태어난 열린우리당은 서민 살림살이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 무능과 실정으로 서민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에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제3지대에서의 신장개업 속임수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 정운찬 전 총장의 이미지에 기대어 국민들을 속이려 들지 마라"고 일갈했다.


노의원은 또 "정 전 총장은 개인적으로 매우 가까운 사이다. 어떤 구원투수도 구여권을 구원할 수는 없다. 구여권의 '거짓말 게임'에 발을 들여놓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200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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