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네오 노스텔지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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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활 속 아날로그적 감성을 반영한 신개념 '네오 노스텔지아' 라이프 스타일 제안

세계적인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과 정서를 보여줄 특별행사 및 생활 소품으로서의 자연친화적 전통소재 나무의 재발견 등 이색 행사 눈길

월간<행복이 가득한집>20주년 기념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

"전통,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인테리어의 최신경향에서부터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생활?인테리어 전시, '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월22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네오 노스텔지아(Neo Nostalgia)'란 주제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네오 노스텔지아' 라는 주제 아래 세계적인 감수성과 한국 전통과 정서, 소재의 현대적 재해석을 보여줄 이색적인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디자인의 힘, 그리고 미래산업으로서 디자인이 가진 잠재력과 영향력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로베르토 셈프리니와 한국의 글로벌 디자이너 박재우가 선보이게 될 '힐스테이트 트렌드 포럼'에서는 한국 전통 건축양식인 '루(?)'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인테리어 제안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적 감각으로 생활소품(오브제)으로 다시 태어나는 친환경 소재 나무의 재발견을 보이게 될 '아메리칸하드우드 포럼'도 열리게 된다. 본 포럼에는 국내 아트퍼니쳐의 선구자인 최승천과 최병훈 외에도 역발상적인 아이디어로 독특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하는 공간 디자이너 윤영권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관심을 끌 예정이다.

월간<행복이 가득한집>20주년을 기념한 '디자이너스 초이스'는 올해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주제로 한국전통 미의 공예산업의 세계 명품화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각 분야 공예장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한국 전통의 공예품을 마감재로 활용한 공간을 선보인다.

[참여작가: 김경숙(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수) / 김백선(백선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 김욱선(아공디자인 대표) / 김치호(Chiho&P 대표) / 김현준(얼반 대표) / 유정한(니드 21 대표) / 이현주(이현디자인 대표) / 전시형(전 어소시에이츠 대표) / 정규태(디자인 꾸떽 대표)]

[공예장: 김광수(금박 ) / 김정숙(명주 ) / 윤만중(옷칠) / 이유라(한지) /

이재효(조각) / 이효재(매듭) / 장춘철(나전칠기) / 홍현주(크리스탈)]

또한 디자인하우스는 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신설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리빙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국내 최고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아트퍼니처 작가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8 SS 트렌드>, <나무로 재해석한 네오 노스탤지아>, <글로벌 디자이너와 한국의 루(?) 재해석하다> 등 산업 현장에서 쌓은 전문가들의 실제적인 노하우와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94년부터 시작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평균 15만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관람객 중 약 50%가 일반 관람객으로 전문가뿐 아니라 대중들도 함께 즐기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생활?인테리어 전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디자인하우스 기획사업본부의 신승원 본부장은 "화려했던 과거의 향수를 최첨단 디지털 기능과 결부시킨 리빙 디자인의 신경향을 제시할 전시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희망과 행복을 담은 미래를 꿈꾸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인하우스(www.design.co.kr, 대표이사 이영혜)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하고 월간<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2007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관람요금은 1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livingdesignfair.co.kr)를 통해 알 수 있다.(문의처: 02-2262-7191∼9)

                                                                  200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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