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잉사, 카고룩스(Cargolux)로부터 747-8 화물기 3대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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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社는 3월 19일 보잉 747-8機의 출시고객인 카고룩스(Cargolux)社가 표시가격으로 미화 8억 4천 5백만 달러 규모의 보잉 747-8機 3대를 추가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문으로 룩셈부르크市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물항공사인 카고룩스(Cargolux)社가 주문을 마친 747-8 화물기는 총 13대가 되었으며, 2대에 대한 옵션 및 10대에 대한 구매권 또한 보유한 항공사가 되었다.
카고룩스(Cargolux)社의 CEO인 울리 오기어만(Uli Ogiermann)은 "747-8 화물기의 뛰어난 경제성은 향후 우리 비행대의 주력기종을 선택하는데 있어 결정적 요인이었으며 747-8機의 친환경적인 성능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었던 요인이었다. 카고룩스(Cargolux)社는 지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해 15퍼센트 감소된 배출가스 및 30퍼센트 감소된 소음을 자랑하는 747-8機를 선택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보잉社는 새로운 747-8 프로그램을 앞세워,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에 사용되는 기술을 접목시킨 환경 친화적인 상용기를 제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는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를 위해 제작되었던 차세대 Genx 엔진은 747-8機의 연료 효율성, 가스 배출량 및 내구성을 향상 시켰으며, 오늘날의 엔진보다 훨씬 더 적은 소음 및 중량을 제공한다.
보잉 상용기 부문(Boeing Commercial Airplanes)의 유럽,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 영업담당 부사장인 말린 데일리(Marlin Dailey)는 "보잉의 주요 고객사인 카고룩스(Cargolux)社의 이번 추가 주문은 747-8機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준다. 747-8 화물기는 747機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최신의 고도 기술과 접목시켜 대형항공기 분야의 화물 항공사들을 위한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보잉社는 룩셈부르크의 카고룩스(Cargolux)社 및 일본의 일본화물항공(NCA)社의 주문을 받아 2005년 11월 14일 747-8機를 출시했다. 747-8 프로그램은 현재 화물기 및 여객기 기종을 모두 합쳐 총 87대의 주문을 받았다.
747-8 화물기는 8,275km(4,475해리)를 최대 140메트릭톤(154톤)의 유료하중을 탑재 하여 비행할 수 있다. 또한 747-8 화물기는 747-400 화물기보다 16 퍼센트 증가된 유료 화물 적재량을 제공한다. 747-8 화물기는 747-400 화물기보다 동거리 대 비슷한 운항비를 제공하며, 톤마일(ton-mile)비용은 15 퍼센트 낮아 기존 항공기의 효율적인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747-8 화물기는 실제로 어느 화물기보다 낮은 톤마일(ton-mile) 비용을 자랑하며 운항사에 최고의 수익성을 제공한다.
20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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