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젓줄인 중랑천에 철새가 둥지를 틀고 즐거운 하루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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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가 2004년부터 중랑천을 서울의 청계천 보다 더 현대적인 시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중랑천에 흐르는 물이 많이 좋아졌다.

그 후부터 중랑천에는 철새가 찾아와 즐기고 또한 중랑천에 얼음이 얼어 썰매를 즐기는 시민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또한 중랑천에는 양지공원과 중랑천 자전거전용도로, 체육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의정부의 젓줄인 중랑천을 2010년까지 393억원을 투자해 하천환경 정비사업과 저수로 중간에 통나무보, 여울 등을 설치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가뭄시에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상류로 끌어올려 정화수를 흘러 보낼 예정이다.

   한편 작년까지 120억9천여만원을 들여 저수호안공과 생태관찰로, 징검다리 및 어도 10개소, 여울, 사석수제 2개소, 수변식물식재로 초화류와 관목류를 심었다.

   올해는 25억8천여만원을 투자해 중랑천 좌,우안 하도정비와 송수관로 정비를 하며, 자연형 저수호안공과, 여울 및 징검다리 9개소, 송수관로, 어도 1개소, 수변식물 식재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에 걸쳐 183억6천여만원을 투자해 자연형 저수호안정비와 여울 및 징검다리 8개소, 자연형 통나무보 3개소, 수변식물 식재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7월 폐쇄된 중랑천 자동차전용도로를 철거하고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의정부에서 한강 여의도 둔치까지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로 왕복 나들이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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