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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대무…     날짜 : 07-01-25 00:22    
 

기업 53.5%, ‘3년 이후의 미래수익원 未확보’


상당수의 기업이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지 못해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애로 때문에 실제 추진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孫京植)가 최근 국내 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신규사업 추진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 이후의 미래수익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업체의 비중(53.5%)이 ‘3년 이후의 미래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응답업체의 비중(46.5%)보다 높았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이 절실하다’는 응답(86.4%)이 ‘기존 사업만으로 충분해 신규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13.6%)을 크게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 기업들이 신규사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응답기업의 57.0%만이 올해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을 뿐 나머지 43.0%는‘올해 신규사업 추진계획이 없다‘고 밝혀 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전망을 어둡게 했다.


신규사업 추진이 부진한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신사업 발굴의 어려움’(40.4%), ‘투자자금 조달애로’(22.0%), ‘진입장벽 등 각종규제’(16.3%), ‘기술력 등 내부역량 부족’(12.7%), ‘이사회 등 회사내 모험기피성향’(6.0%) 등의 애로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유화제품 생산업체인 A社의 경우 고급 신제품 생산을 위해 대규모 신규 설비투자를 계획하였으나 해당 업종의 상위 3사 내수시장 점유율이 75%(1개사 50%)를 넘을 수 없다는 독과점 규제때문에 신규사업 추진이 무산된 실정이다.


이와 관련, A社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중국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제품차별화가 시급하다”며 “적기투자를 못하면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까지 잃을 수 있는 만큼 당국에서 보다 전향적이고 탄력적으로 독과점정책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업체인 B社의 경우 신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전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하려 했으나 투자자들의 호응이 낮아 포기했으며, 레저업종의 C社도 음식점 프랜차이즈 설비업종에 진출하려 했으나 담보부족 때문에 투자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사업성이 있지만 리스크가 수반되는 경우의 신사업 추진여부를 묻는 설문에 대해 ‘리스크가 크더라도 추진한다’는 응답은 18.5%에 그친 반면 ‘리스크가 작아야 추진한다’는 응답(62.2%)과 ’리스크가 있으면 포기한다‘는 응답(19.3%) 등 모험투자를 기피하는 성향(81.5%)이 두드러졌다.


신규사업 진출영역과 관련해서는 ‘동일업종’(45.8%), 유사업종(44.1%) 등 그동안 경험이 있는 사업분야(89.9%)를 선호하고 있었으며, ‘기존사업과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응답(10.1%)은 낮게 나타났다.


신규사업 추진방식으로는 상대적으로 손쉬운 ‘회사내 담당사업부를 통해서’라는 응답(55.6%)이 다수였지만 ‘관련기업 인수합병’(20.6%), ‘관련법인 신설’(18.9%), 합작회사 설립(4.9%) 등 별도 법인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응답도 44.4%에 달했다.


응답기업들은 신규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로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자율성 강화(31.5%) ▲신규사업에 대한 시장형성 촉진(28.3%) ▲투자자금 조달지원(28.0%) ▲기술개발 지원(12.2%) 등을 주문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활력 회복과 중장기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기업들의 신규사업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규제는 풀고 자금과 기술개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등 신규사업에 친화적인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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