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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미화     날짜 : 07-01-30 07:45    
 

입양인 종합백서 국내 첫 발간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이미화

 

지난 50여 년간의 국외 입양에 대한 정책, 사후 관리, 지원내용, 지원기관 등 한국인입양에 대한 종합백서가 29일 국내 처음으로 발간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구홍)은 50년 동안의 국외입양에 대한 국내외 정책, 통계, 전문지원기관과 단체, 학위 논문, 언론사 보도분석 등 총 912쪽 분량의 ‘국외입양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동안 국외입양에 대한 안내 차원에서 팸플릿 등 소규모 책자가 발간된 적은 있지만 9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종합백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8년부터 2005년까지 15만7145명


백서는 한권에 영어과 한글로 2개 국어로 발간됐다.


백서에 따르면 58년부터 지난 2005년까지 국외로 입양된 한국인은 모두 15만7천145명이다. 그러나 53년 공식 통계작성이 시작된 이후에도 집계되지 않은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입양국가(58년 이후) 별로는 미국이 10만3,09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프랑스 1만1,천90명, 스웨덴 8천953명, 덴마크 8천571명, 노르웨이 6천80명, 네덜란드 4천99명, 벨기에 3천697명, 호주 3천147명, 독일 2천352명, 캐나다 1천841명, 스위스 1천111명 순이다.


85년 최고 8,837명 국외입양


입양이 가장 많았던 해는 85년으로 한 해 동안 8천837명이었다. 이후 매년 1천~2천명 단위로 줄기 시작해 90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2천명을 조금 웃도는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가정의 배경을 보면 미혼모가 9만8,1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기아가 2만9천950명, 결손가정이 2만8천823명이었다.


입양 관련 특이한 점은 국외입양은 남자가 많고, 국내 입양은 여자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95년부터 2005년까지 국외입양은 2만4천976명의 입양인중 남자가 1만4천536명, 여자가 1만440명으로 남자가 4천여 명 가량 많았다. 그러나 국내입양은 총 1만6천631명중 여자가 1만94명으로 6천537명인 남자보다 약 3천557명이 많았다.


국내선 여아입양이 많아


주요 국외입양기관으로는 동방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사회봉사회, 대한사회복지회 4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백서에는 입양 관련 학위논문, 학술논문에 대한 자세한 현황도 담고 있다. 지금까지 학위논문은 박사 7편, 석사 107편으로 총 114편으로 아직 학계의 관심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술지 논문은 국내외를 통틀어 총 106편이 발표됐다.


학위논문 114편 학술지 논문 106편


입양인들은 또한 뿌리찾기와 한국어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행사, 캠프 등 전체 지원 항목 9개 중 각각 8, 9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원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백서는 또 입양인들이 한국에서 직장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직장구하는 방법, 숙소정보, 한국소개, 외국인학교 등 한국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곁들이고 있다.


직장구하기·숙소정보 등 다양한 내용 수록


백서에는 07년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호텔과 동국대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한인입양인대회에 대한 일정도 안내돼 있다.


재단은 백서의 내용을 빠른 기간 안에 재단의 입양인사이트(oaks.korean.net)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구홍 이사장은 “백서는 지난 50여년 동안 이뤄진 우리 입양인과 모국을 연결해 주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재외공관, 국내외입양인 기관, 도서관, 학교 등에 필요한 곳에 비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책자는 한정판으로 1,000부를 발간했으며 필요한 기관은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재외동포재단 소개


전세계 670만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 내에서 그 사회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공공법인이다.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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