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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현수     날짜 : 07-01-30 10:05    
 

민주노동당 브리핑-열린우리당 기간당원제 폐지 결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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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브리핑]열린우리당 기간당원제 폐지 결정에 대해


- 2007년 1월 29일 오후 4시 25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 열린우리당 기간당원제 폐지


열린우리당 대변인실에서는 남의 당 입장을 일일이 반박하느냐며 민주노동당이 하는 브리핑에 못마땅하겠지만 창당 정신이나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면도날 같은 비판이 필요하리라 본다.


열린우리당의 창당선언문을 찾아봤다.


“열린우리당의 창당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이 보여준 참여정치의 열기를 하나로 결집하여, 국민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참여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함이며, 정치발전을 가로막아온 망국적인 지역감정과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 양성 간의 차별을 뛰어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국민의 염원인 정치개혁을 이룩하여 깨끗한 정치,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민족을 분열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냉전, 수구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통일한국을 앞당기기 위함이다.”라고 되어 있다.


이 창당 선언문을 실현하겠다고 하면서 전면에 내건 것이 기간당원제이다. 이는 사실상 민주노동당의 진성당원제를 본 딴 것에 불과하지만, 열린우리당은 자신들의 지적 창조물이라도 되는 듯이 주장하여 왔다.


어찌되었든 국민들에게 공약한 사안에 대한 약속 불이행과 창당선언문에 담긴 창당선언을 배신한 행위를 두고 이를 62:1로 통과시켰다고 자랑하는 어이없는 현실을 비판할 수밖에 없다.


결국 열린우리당이 창당선언문에 담긴 창당정신을 부정해왔기 때문에 계파정치, 밀실정치, 고비용정치로 회귀하는 것만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오늘 결정에 대해 국민들은 창당정신을 저버린 날, 한번도 지켜진 적 없는 약속을 깨끗하게 파기한 날로 기억할 것이다. 또 다른 기억이라면 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단 한표의 중앙위원인 김두수 중앙위원과 김두관 전 장관 형제에 대해 “형제는 용감했다” 정도의 기억이 될 것이다.


지방선거에서의 패배에 대한 반성이 기간당원제 폐지로 귀결되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평가하시던데 너무 안이한 평가이다.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선거 패배를 빌미로 귀찮고 거추장스러웠던 제도의 폐지로 가는 것은 정당개혁의 길을 스스로 포기해 버린 것이다.


특히나 열린우리당이 62:1로 기간당원제를 폐지하면서 우리정치 현실에 맞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민주노동당이 한해 120억의 당운영비를 당원들의 당비 제공과 참여로 운영해나가는 것으로 볼 때 단순한 자기변명에 불과하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가 창당정신을 스스로 저버림으로써 스스로의 실험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


오늘 사태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창당 주역도, 창당정신도 모두 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에 불과하다. 열린우리당은 지금 창당주역도 창당정신도 없는 껍데기 정당이 되어버렸고, 국민과의 약속도 포기한 또 하나의 한나라당으로 귀결되고 있다.


그동안 사실상의 유일한 현대적 당원중심 정당이었던 민주노동당은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가 열린우리당의 창당정신을 살해함으로써 포기해버린 정당민주화와 정치개혁의 길을 꿋꿋하게 갈 것이다.


역사는 당원과 민중들이 참여하는 정당의 승리로 최종적으로 모든 것을 증언할 것이라 믿는다.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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