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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font_news id=content style="FONT-SIZE: 12pt"><FONT color=blue><B>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 물량이 줄어들면서&nbsp;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B></FONT></SPAN><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blue><B>&nbsp;채소류는 보합중</B></FONT></SPAN>
  글쓴이 : 김희숙     날짜 : 07-02-02 12:42    
 

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채소류는 보합중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김 희숙-

 

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감귤은 특품 위주로 가격이 올라 감귤 1상자(7.5㎏)가 지난주보다 4000원(17.5%)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됐다.

 

 

사과의 경우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사과 16개들이 5㎏ 한 상자 가격이 2만4500원으로 지난주보다 5000원(25.6%) 올랐다.

 

배도 특품 12개들이 7.5㎏ 한 상자 값이 지난주보다 5000원(17.5%) 오른 3만3500원이었다. 토마토(1㎏)는 지난주보다 850원(24.3%) 오른 4350원에 팔렸다.

 

농협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과일류는 전반적으로 작년 생산 물량이 예년보다 적은 편이어서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채소류 값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였으나 물량이 줄어든 애호박(1개)은 지난주보다 100원 오른 1750원에, 오이도 지난주보다 130원 오른 630원에 각각 거래됐다.

 

한편 육류의 경우 닭고기값(생닭 1마리)은 지난주보다 50원 오른 3990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으나 한우는 1등급 갈비 100g에 5800원, 돼지고기는 삼겹살 100g에 165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한편  오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한파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倍 올랐고 감귤·바나나 값도 '껑충' 설 대목엔 더 비싸질 듯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몰아닥친 한파가 국내 과일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태세다.

 

1월 초 미국에 몰아닥친 한파로 인해 캘리포니아산 네이블 오렌지가 극심한 냉해 피해를 입으면서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 가격을 대폭 올린 것은 물론 바나나 등 다른 수입 과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탓이다.

 

게다가 국내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노지 감귤류 가격 역시 지난해보다 오른 상황이어서 과일 시장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대형마트들은 한라봉 등 대체수요를 마련하고 있지만 단가가 비싼 탓에 대량 소비는 힘든 실정이다.

 

메가마트에서 지난해 박스(18㎏)당 3만2천원선에 팔리던 오렌지는 30일 현재 56%나 오른 5만원선에,현대백화점에서 지난해 2만8천원에 거래되던 오렌지는 거의 배나 오른 5만원선에 각각 팔리고 있는 상태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오렌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오른 7천500원(5개 기준)에 판매되고 있으며,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개당 700~800원에 거래되던 오렌지가 1천원에 팔리고 있다.

 

네이블 오렌지의 주산지로 평균기온이 10~20도 이상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5일이나 지속되면서 기온이 영하 10~15도로 떨어져 제철을 맞은 오렌지 수확이 불가능해진 탓이다.

때문에 미리 수확해뒀던 물량 중 일부가 수입되고 있는 상태로 이마저도 2월 중순 이후면 끝날 예정.

 

이에 따라 오렌지의 60% 이상이 소비되는 3월~4월께는 '오렌지 파동'마저 우려되고 있다.

 "1월 중순에 미국에서 선적된 오렌지는 가격이 박스당 6만원 정도로 형성됐고 국내에 도착하는 2월 초순 경에는 6만~7만원대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메가마트 바이어 담당자의 예측이다.

 

게다가 오렌지 소비량이 많은 아시아 각국의 유통업체들이 대체 상품으로 바나나 및 파인애플 등의 구매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이들 가격의 동반 상승도 예상된다. 실제로 메가마트에서 바나나 박스(13㎏)가격은 1월 초 1만5천원에서 30일 현재 1만6천원으로 오른 상태.

 

또 잦은 비와 겨울철 기온상승 등 국내의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노지 감귤류의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지난 12월 1만8천원(10㎏)에 팔리던 노지 감귤은 30일 현재 2만4천원까지 올랐고 메가마트에서 지난 12월 1만7천원(10㎏)에 거래되던 노지감귤 역시 30일 현재 2만3천원까지 대폭 올랐다. 앞으로 재고물량이 더 줄어들면서 설 명절까지 판매가가 10~20%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덕분에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은 한라봉이나 천혜향의 경우엔 개당 가격이 2천,3천원대를 훌쩍 넘어서고 있어 대량 소비가 쉽지 않은 실정이어서 설 명절 이후엔 감귤류를 포함한 과일맛을 즐기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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