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개발한 오뚜기밥 우주식품 최종인증 통과

한국 최초 우주인인 고산씨의 건강유지와 효율적 임무수행에 큰 기여 예상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姜信國)의 오뚜기밥이 지난 달 28일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BMP)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먹을 수 있는 우주식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카레, 케찹, 마요네스, 레토르트 등 수많은 1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오뚜기는 한국인의 주식인 밥도 우주식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해 8월부터 한국형 우주식품 개발에 참여해왔다.

오뚜기밥은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BMP)가 주관하고 산하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이번 우주식품 평가에서 약 100일간, 총 2단계의 엄격한 우주식품 인증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주식품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에 우주식으로 선정된 식품은 오뚜기밥을 비롯하여 동결건조 김치, 고추장, 된장, 라면, 김치, 한국 홍삼차 등 총 10개 식품으로 오는 4월 8일 한국 최초 우주인인 고산씨가 탑승 예정인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오뚜기 조병박 마케팅실장은 "오뚜기밥은 오뚜기의 앞선 기술력으로 한국형 우주식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안전?안심?행복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 받는 제품을 개발하고, 우주과학시대에 걸맞는 선진화된 식품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0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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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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