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CJ 등 12개 업체 수상

경상북도 지자체로는 최초 수상

한국표준협회(회장 이계형)는 6일 오후 3시 한국기술센터에서 대한민국 로하스(LOHAS)인증 수여식을 갖는다.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개인 중심의 웰빙을 넘어 이타적이고도 사회적인 웰빙으로서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환경과 사회정의 및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이번 인증을 받은 기업 및 제품은 △CJ제일제당의 햇반 △해찬들 고추장ㆍ된장ㆍ쌈장 △서울우유 협동조합의 서울우유 △경상북도의 친환경농업육성 서비스 △청원군의 청원생명쌀 △예산군의 예산 분화사과 △농업회사법인 조인(주)의 신선란과 유정란 등이 인증을 받았다.

또 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의 유정란 △돈돈팜(주)의 프레시안 △자연품 계란 및 액란 △ (주)풍림푸드의 김치유산균 1등급란ㆍ김치유산균란 △흥생농장의 유정란ㆍ청국장란 △(주)다래월드의 메가화인 주방세제 등이 로하스 인증을 수상한다.

특히 경상북도는 그동안 FTA에 대응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경북 농어업 10대 프로젝트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육성 중ㆍ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광역자치 단체로는 처음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한편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기업 경영전반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친환경 성과ㆍ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을 평가하여 결정하며 1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엄격히 인증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200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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