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단맛의 햄 & 메론 샐러드로 첫맛을 잡고 중간 중간에 신맛과 올리브절임의 쌉쓰름한 맛으로 입맛을 잡으며 먹은
12가지 전채 샐러드류는
맛, 모양, 크기에서 주방팀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이었다
통삼겹살/닭가슴살/등뼈 바베큐의 기름진 음식을 바베큐 소스가 균형을 잡아준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다양한 샐러드를 맛보았다
양송이 버섯머리그라탕은 작은것 한알로도 풍부한 버섯의 육즙이 한입 가득하다 <--- 버섯머리를 뒤집어서 구우면 버섯의 육즙이 그대로 고여 있게되는 특성을 잘 살린 음식
산뜻한 봄맛의 딸기향캘리포니아롤은 캘리포니아롤의 특징을 잘 살린 아이템이다
에스프레소 커피맛 피자는 아이디어도 새롭고
까페라떼와 함께 먹어도 좋고
다른 샐러드 음식과 함께 먹을 때 간간히 한입씩 먹어주면 입맛를 잡아준다
런치 샐러드에는 없는 즉석 해산물 철판볶음
여기서 300cc 생맥주를 한잔 했다. 가격은 1,000원
리치, 남부탄 - 털모양 <---- 이 두가지는 나이프로 반을 쪼갠 후 먹는다
과일샐러드의 과일은 당도와 단단한 속이 과일 구매시 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쓴듯
직접 만든다는 후식 케익류
후식 역시 맛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 다섯가지 기본의 맛에서 어느것 하나 튀는 맛이 없다.
서울 강남에서 이정도의 조각케익에 커피 한잔 할려면 10,000원은 족히 넘게 드는데 ...
플로리안에서 또다른 전문적 메뉴로 자부하는 카페코너
전 메뉴를 한알, 혹은 한개, 혹은 적게 한웅큼/적게 한 숫가락정도씩 모두를 맛보았다
혼자서 이렇게 먹는데만 약 2시간 10분이 걸렸다
샐러드바의 진면목(다양한 맛의 가짓수로 국내에서도 손꼽힐 만한 곳이다)을 즐기실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플로리안 모든 스탭의 정성을 맛보고 간다
부산 취재중에 만난
분위기, 시설, 메뉴구성 및 맛과 질, 가격, 매장의 규모, 표나지 앉게 착착 돌아가는 스탭들... ,
서울 강남에서도 통할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곳이다
디너 샐러드바 가격 18,000원 맥주 한잔 1,000원
19,000원 가격에
음식은 물론
입구서 들어가면서부터 매장의 화장실까지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매장에 흐르는 음악의 선곡도 돋보인다
후일 가족과 함께 부산에 여행오면 다시 와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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