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 친환경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취향에 맞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지리적표시 연합회에서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특판행사를 갖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광장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군과 민속된장, 괴강식품이 참여해 고춧가루, 장류, 올갱이 해장국 등 사랑 나눔 바자회 직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실시하는 충북 명품 농특산물 판촉전에도 군과 괴산농업인연합회에서 참가해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만에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된 2008 농특산물 한마당행사 13백여만원, 광진구 아차산 고구려 축제 직판행사 3백여만원, 안양팔도살거리 직판행사 12백여만원, 서초장날 직판행사에 20여백만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달 실시한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에 61여백원 등 군이 주축이 되어 2개월 동안 추진한 직판행사 금액만해도 1억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는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사과 등 명품 농특산물의 품질향상과 더불어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생활속에 파고드는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얻어낸 값진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직판행사에 참가한 한 농민은 "그 동안 지속적인 직판행사를 통해 우리군의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고, 청정지역 괴산의 이미지 부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공무원의 열정과 농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관계자는 "대도시 지자체와의 우의증진 및 농산물직거래 확산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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