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지구 경기북부 중심 뉴타운으로 조성

7/10(목) 뉴타운 추진 협약식 계기로 본격조성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 의정부.그 의정부시의 중심에 있는 가능지구가 뉴타운으로 본격 개발된다.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1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김문원 의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 가능지구 뉴타운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의정부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의정부 시청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김문원 의정부 시장, 권재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가능지구 재정비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체결은 지난 5월 26일 의정부시 가능재정비촉진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로 경기도시공사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도시공사는 의정부시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인력지원 및 관련 행정업무 등을 적극 지원키로 협약하였다.

의정부 가능지구는 대상지 대부분이 주거지역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질적인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입지 및 개발여건에 있어 각종 호재가 뒷받침 되고 있어 그 개발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지금도 의정부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을 갖춘 가능지구는 가능초, 의정부서초, 의정부 중·고, 경민중·고, 경민대학 등 이미 초·중·고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교육요건이 뛰어난 편이며 가능지구 동쪽에 1호선 가능역이 위치해 있고 작년 7월에 기공식을 가진 의정부 경전철이 개통되면(2011년 예정) 흥선역이 지구 서남쪽에 들어설 예정으로 경원선과 외곽순환도로, 국도 3·39·43호선에 인접성 등을 고려할 때 광역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의정부시에 가능1동 일원에 있는 미군부대의 이전에 따라 반환되는 미군 공여지로 인한 개발사업의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러한 지역특성에 맞는 뉴타운 개발방식으로 접근하여 적정한 도시인프라를 구축하며 가능역세권 활성화 및 교육·문화·복지시설 집적화의 Edu-park 조성으로 가능뉴타운이 수도권 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가지도록 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도시기능의 재생과 회복, 침체된 기존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0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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