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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차 히터 관리요령… 송풍구 겨자물 뿌리면 냄새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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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차지킴…
날짜 : 06-12-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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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을 위해 자동차 히터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히터의 내부 청소나 실내 필터의 점검없이 먼지가 쌓인 히터를 무작정 사용하면 히터 내부에 쌓여있는 먼지가 차내에 유입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권고하는 겨울철 자동차 히터 관리 및 작동 요령을 알아본다.
◇안전운전 온도는 21∼23도=추운 날씨에 뜨겁게 히터를 작동하면 운전중에 졸음이 오기 마련이다. 운전중 졸음이 오면 히터를 끄고 환기를 하며 히터의 송풍구 방향도 얼굴보다는 앞 유리나 발밑을 향하도록 한다.
◇히터 작동시 곰팡이 냄새원인은 실내필터=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미세 먼지나 꽃가루 등의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실내 필터가 장착되고 있다. 수명이 다한 필터에는 나뭇잎,벌레,식물씨 같은 많은 유기물들이 걸러진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난방법=오염된 공기를 차안으로 유입시키는 외부모드 사용은 금물. 많은 운전자들은 히터 레嗤?더운 바람 끝까지 올리고 전동팬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경향이 있는데 히터 레버를 중간쯤 놓고 운행하며 1시간마다 차창을 크게 열어 실내 공기를 완전히 바꿔주는 것이 좋다.
◇곰팡이 냄새 제거에 겨자물 요법=운전자들이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히터 청소법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송풍구와 운전석 밑,시트 등을 불어내는 방법이다. 또 송풍구 주변 등에 연한 겨자 물을 조금씩 분무하면 고질적인 곰팡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기타=시민운동연합은 이밖에 겨울철 히터를 켜고 차내에서 잠을 자지 말것,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향수나 방향제를 사용하지 말 것,히터를 켜고 담배 피우지 말 것 등을 겨울철 자동차 히터 관리와 운행 요령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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