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기아에 고통받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돕고 국제평화를 기원하는「2007 국제평화기원마라톤축제」를 10월3일 개천절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강남구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B-Boy 배틀 라스트포원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 영웅 "반 데를레이 리마"의 골인 장면 재현과 대형 지구공 띄우기, 세계 어린이들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아 마라톤 참가비 50%를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식도 함께 거행한다. 
또한, "리마"와 주한 공관주재원, 주한 미8군 장병,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앙드레김, 원빈 등 국내 유명연예인 등이 참가하여 3Km 걷기대행진을 함께 할 계획이다. 
마라톤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단축코스, 5km건강달리기 코스로 진행되며 10시에 풀코스부터 출발을 한다. 
마라톤 참가자들이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출발하여 양재천과 탄천, 한강변을 달리는 동안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7인승부차기, 연예인축구단과 주한 미8군장병 축구단과의 친선축구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열린다. 스포츠마사지, 한방침술,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라톤 참가자 모두에게는 유명브랜드 가방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시상식에 이어 국내 최고 연예인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00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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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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