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을 향한 한국 사나이 6명의 도전기

무술감독 정두홍, 일본 전지 훈련 선봉장으로 나서

최홍만, 윤동식, 추성훈 등 현역 스타들 멘토로 출연!

2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총 4부작*60분물)

최홍만, 최용수, 윤동식, 박용수, 이태현, 김영현 등 격투기 대회 K-1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한국 선수들의 공통점은 민속씨름, 유도, 복싱, 태권도 등에서 종합 혹은 이종 격투기로 종목을 옮겼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K-1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국내 선수 가운데 격투기로 운동을 시작한 선수는 드물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XTM은 세계 진출을 꿈꾸는 한국인 K-1 파이터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사나이(SANAI)]를 시작한다. [사나이(SANAI)]는 젊은 토종 한국인 선수들이 격투기 대회인 K-1무대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로 두터운 한국인 선수층 확보와 더불어 향후 시즌제로 지속, 국내 격투계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K-1 스타 파이터를 양성하는 것이 주된 취지이다.

K-1 도전 프로젝트 [사나이(SANAI)]의 첫 시작은 오는 2월 2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 출전권 2장을 놓고 펼쳐지는 신예 유망주 6명의 치열한 경쟁과 도전으로 펼쳐진다. XTM은 이들의 K-1 본산지 일본 전지훈련과 대회 출전까지의 모습을 밀착 취재한 동명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나이(SANAI)]를 2월 3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회 연속 방송으로 전한다.

[사나이(SANAI)]는 공개모집 지원자 가운데 20명을 서류심사로 뽑았으며 이들 가운데 권민석, 김동만, 김민기, 김한울, 노재길, 이태원 등 일본 전지훈련에 나설 총 6명의 K-1 예비스타들을 다시 선발했었다. [사나이(SANAI)] 방송분에서는 후보 선발과정과 함께 최종 6명의 후보들이 일본 정도 회관을 찾아 최홍만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김태영 선수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고 최홍만, 윤동식, 추성훈 등 K-1 현역 스타들과의 만남을 통해 멘토링 시간을 가지는 모습 등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6명의 K-1 예비 스타들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무술감독이자 영화배우 정두홍이 야수 밥 샵을 키워낸 유명 트레이너 샘 그레코와 함께 나서 눈길을 끈다. 강도 높은 훈련과 테스트로 세계 무대에 내세워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선수를 발굴, 육성하겠다는 정&그레코 트레이너 콤비의 활약상도 선수들의 도전기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첫 K-1 데뷔전을 앞둔 전 WBC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지인진 선수와 후보 선수들의 에피소드, 일찌감치 K-1 아시아 맥스 2008 서울대회 출전이 확정된 두 명의 한국인 파이터 이수환, 임치빈 선수의 태국 전지 훈련 모습 등도 함께 어우러져 선후배를 뛰어넘은 한국인 파이터들간의 우정도 전할 예정이다.

XTM 관계자는 "K-1의 즐비한 스타 선수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히며 "단순히 격투기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한국 선수들의 성장기를 휴먼 다큐 형식으로 그려내 마니아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감동을 전하는 데 있다"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전했다.

3일 첫 방송에서는 일본 출국 전 연습이 한창인 후보 선수들과 최홍만 선수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직접 전수하는가 하면 K-1 스타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격려와 충고를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정두홍과 샘 그레코의 지옥훈련, 그 첫 번째로 기초체력, 순발력, 지구력 등을 테스트하는 특별한 미션들이 펼쳐지며, 최종 후보 6명 가운데 단 2장의 한국 대표 출전권을 건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이 시작된다.

[사나이(SANAI)] 출연 최종 후보 6명

1. 권민석(서울 청무): K-1 월드맥스(히로야), 웰터급 챔피언

2. 김동만(수원 투혼): 수원 아마복싱 토너먼트 70kg 우승

3. 김민기(부산 철인): 부산 아마복싱 2위, 입식 9전 8승 1패

4. 김한울(목포 스타): 무에타이 웰터급 챔피언

5. 노재길(STARMAX): 칸 대회 출전,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6. 이태원(대구 피어리스):무에타이 국가대표, 웰터급 챔피언

2008.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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