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길안내 서비스 제공 및 콜 센터 운영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가 어느 대회보다도 앞선 IT첨단체전으로 치러져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은 멀티미디어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콜 센터(대표전화 1588-1288)를 운영하는 등 IT 첨단체전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 길안내 서비스는 경기장을 찾고자 하는 타시도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 등이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콜 센터에 경기장 길안내를 문의하면 찾아가고자 하는 위치의 지도를 휴대폰에 MMS(Multimedia Messaging System)형태로 전송하여 주는 서비스다.

또한 텍스트 문자를 500자까지 동시 전송할 수 있어 환영메시지 전송은 물론 대중교통, 맛 집, 관광지 등의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체전개막전 광주에 속속 들어오는 각 시도 임원 및 선수단에게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의 환영메시지를 전송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종사원들에게는 친절하고 따스한 서비스로 이번 체전을 감동체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전송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KT의 유무선 길안내 서비스(www.egillo.com)와 전국체전 홈페이지(88sports. gwangju.go.kr)를 연계시켜 시스템을 구축 전국 어디에서든지 무료로 체전경기장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용방법은 체전 홈페이지(88sports. gwangju.go.kr) 접속 후 종목별 경기장 클릭 → 지도보기에서 심볼 클릭 → 핸드폰 번호 입력 후 전송된다.

전국체전 콜 센터는 대표전화 1588-1288을 통해 경기일정, 경기장 위치 등 지금까지 3천500여건의 각종 문의에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길안내 서비스와 콜 센터 운영은 전국체전에 IT기술을 도입하여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알려주는 첫번째 사례로써 첨단산업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200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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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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