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농원에서 사진 찍고, 몽산포 해변에서 맛조개 잡고

축제 기간 동안, 단돈 2만 원으로 몸부터 마음속까지 풍성해지는 웰빙 여행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장 김현수 www.ssgarlic.co.kr) 기간 동안, 축제도 즐기고 주변 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판매된다.

서산시(시장 유상곤, www.seosan.chungnam.kr)는,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 여행스케치(www.toursketch.co.kr)와 협력해,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서산6쪽마늘축제 방문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마늘 상품 판매전과 마늘 사우나, 마늘 미용 체험, 마늘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는 물론이고 팜카밀레 허브농원, 몽산포 해변등 서산 주변의 체험 관광 명소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올해 서산6쪽마늘축제는 6쪽마늘을 주제로 한 이벤트형 행사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관련 행사로는 서산6쪽마늘 체력왕, 서산6쪽마늘 6종경기, 600인분 마늘비빔밥, 서산6쪽마늘캐기 등이 있다. 마늘 사우나, 마늘 미용 체험, 마늘비누 만들기 등의 이색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가족, 연인, 단체 등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당일 코스로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부들을 위한 서산6쪽마늘 직거래장터, 서산 농특산물 판매, 음식판매(마늘 삼겹살, 마늘 아이스크림 등) 등 판매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제철을 맞은 밀국낙지 판매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미식가들에게 별미를 제공한다.

여행코스에 포함된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허브 잎이 물결치는 허브 밭을 거닐다가 곳곳에 마련된 예쁜 벤치에 앉아 사진도 찍고 쉬었다 갈 수도 있다. 지중해 풍의 풍차와, 토피어리 가든이 잘 어울어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이 여행코스에 챙겨갈 독특한 준비물은 바로 맛소금. 썰물 때 드러나는 몽산포 해변 갯벌에서 맛조개 구멍을 찾아 맛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밀물이 들어오는 줄 알고 모습을 드러낸다. 현지인 가이드의 시범을 보고 잘만 따라하면 여행 이상의 수확을 거둘 수도 있다. 소나무로 둘러싸인 몽산포 해변에서 즐기는 4륜 오토바이, 수상보트, 바나나보트(별도 비용)도 즐거움을 더한다.

서산6쪽마늘축제 김현수 추진위원장은 "여행 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서산 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이끌어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겟다"고 했다. 한편, 서산6쪽마늘은 소비자가 뽑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인 2007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마늘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본 여행 상품은 인터파크, 넥스투어, 에이치몰, 디엔샵, GSeshop 등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20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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