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넷 자체제작 드라마 <조선과학 수사대 별순검>은 오늘 12시 파주 별순검 실내 셋트장에서 MBC드라마넷 이은우 국장외 전 스탭진이 한자리에 모여 고사를 지냈다.

이 자리에는 별순검 순검7명을 비롯하여, 특별출연하는 배우 김부선씨가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다.

형식: 60분, 20부작 주간드라마

장르: 시추에이션 수사극

첫방영: 10월초 MBC드라마넷

캐스팅: <류승룡>, <박효주>, <온주완>, <안내상>, <하재숙>, <김무열>, <이일웅>

<별순검>은 조선시대 후기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종 미궁에 빠진 사건을 아날로그적인 수사기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수사물로, 우리 민족 특유의 지혜와 기지가 살아있는 작품이다.

2007년 새롭게 부활하게 될 <별순검>은 20부작 미니시리즈로 편성, 일괄성 있는 외양을 갖추었고 시청자의 기대에 걸맞는 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화면이 개화기의 생소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게 된다.

별순검 일곱명의 순찰팀은 <총순검>의 류승룡씨를 비롯 <여진>역에 박효주, <김강우>역에 온주완, <배복근>역에 안내상, <능금>역에 하재숙, <오덕>역에 김무열, <류치경>역엔 원로배우 이일웅씨가 맡는다.

또한 개성있는 배우 김부선씨는 천여인(화장품을 파는 아줌마)역으로 출연, 순검과 기싸움을 펼치는 개성있는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특히 김부선씨는 대마초 사건이후 첫 드라마 촬영이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파주 별순검 실내셋트장에서는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을 제작함에 있어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정성을 모았기로 여러 사람의 땀과 노력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에 아무런 사고없이 성공리에 제작되기를 뜻 모아 기원하오니 큰 결실 있도록 보우하여 주시옵소서 라는 고사 축문 낭독식을 가졌다.

<조선과학 수사대 별순검>은 10월 초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