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공 강원본부 - 3월 4일 서울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관광강원 홍보

고속도로 이용 강원도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할인혜택 제공 협력 추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강원도는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방안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시범사업으로 오는 3월 4일(화) 15:00-16:30 서울톨게이트에서 관광강원과 고속도로를 합친 신개념 서비스 상품을 홍보하는 합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봄, 新商品 출시라는 시장개념에 바탕을 둔 것으로 강원도와 관내 10개 기초 지자체* 공무원과 도공 강원본부 직원들이 참여하여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고속도로를 통한 강원권 관광명소·지역 축제 참여 유치를 위해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배포하게 된다.

* 참가대상 기초지자체(10개 기관): 동해,양양,고성,영월,정선,태백,평창,횡성,화천(무순)

** 배포예정 홍보물: 강원 관광고속도로 홍보물(관광지도, 지역축제, 맛집 정보 등 포함) 10,000부, 기초 지자체별 자체 홍보자료(6,400부), 홍보기념품(핸드폰 액정클리너 펜) 5,000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도공 강원본부와 강원도는 강원도를 찾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관광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축제 참가자에게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고속도로 IC 주변의 맛 집 등에 대해서 가격할인, 서비스 쿠폰발행 등 개별 협의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같은 협의가 완료되면, 고속도로 이용고객은 강원권의 축제, IC주변의 관광지, 맛 집 등에 통행료 영수증을 제시하면 각종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08. 3. 1.현재 할인혜택완료 맛집 53개소)

이와 더불어, 도공 강원본부는 명품 강원 관광고속도로의 상품화를 위해 자체시범과제로 인터넷 다음사이트에 강원 관광고속도로를 가꾸는 사람들cafe.daum.net/exgw이란 카페를 개설(08년 1월 21일) 운영 중이며, 공사직원과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강원권 고속도로를 따라 숨어 있는 관광지와 맛 집 등 관광여행정보를 IC별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공 강원본부는 관광객들이 고속도로를 통해 편안하게 강원도를 찾도록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객가치증대 운동인 HIGH 5와 연계하여 강원도내 상습 지정체구간인 영동선 만종분기점∼문막나들목 등 총 22.3km에 LCS(차로제어시스템)*를 올해 안에 설치하고 금년 상반기에 일기예보와 같은 교통예보제를 운영하여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에게 당일과 익일 교통여건을 알려 예측가능한 고속도로 주행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간예보, 월간예보 등을 병행함으로써 장기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토록 할 계획이다.

* LCS(Lane Control System: 가변차로 운영체제): 고속도로 갓길을 활용한 차로 확장형 교통관리체제로 07년 중 영동선 여주-호법 분기점 구간에 최초설치 운영⇒ 주말 평균 주행속도 37km/h 수준을 84km/h로 향상

2008.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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