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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문제의 핵심은 아버지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대통령의 집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08 18:57    

[브리핑]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문제의 핵심은 아버지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대통령의 집념

유은혜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5년 10월 8일 오후2시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문제의 핵심은 아버지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대통령의 집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주도하고 결정한 것은 청와대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국정화 전환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있어 균형 잡힌 국가 교과서가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청와대가 그동안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는 “교육부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몸통을 숨겨왔지만, 역사교육을 통제하겠다는 이제 본색을 더 이상 감출 수 없다.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핵심은 아버지 시대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대통령의 집념이다. “어떻게 해서든 부모님의 뜻을 빛내드려야겠다는 생각, 그걸로 모든 것을 바쳐도 충분히 보람 있다”며 아버지 명예회복 프로젝트를 공표한 198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30년 넘는 시간 동안 묵혀온 대통령의 숙원이 교과서 퇴행의 출발이다. 대통령의 한풀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특정한 사관을 주입하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단일 교과서’를 통해 역사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옹색하기 그지없다. 유신정권도 처음에는 단일교과서라는 표현으로 국정교과서를 추진했다.

집필, 편찬, 수정, 개편까지 모조리 정부 뜻대로 하는 국정교과서는 교과서를 정권의 홍보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 국민은 교학사 교과서에 퇴짜를 놓음으로써 정권의 역사개입시도에 준엄한 평가를 했다. 그런데도 못된 시도를 반성하기는커녕 기어코 정권교과서,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유신교과서를 밀어붙인다면 국민이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자신들이 검정·심의해서 통과시킨 교과서에는 이념 편향이라는 딱지를 붙여 대대적인 시비를 걸고,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을 비롯해 방송·역사 관련 기관에는 극우적 이념편향을 가진 인사를 지속적으로 중용하고 있다.

소모적인 이념논쟁으로 국민을 편 가르기 하겠다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위태로운 걸음을 하고 있는 서민들이 한둘이 아니다.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도 시원찮을 판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이념갈등 조장에 모든 것을 걸어서 대체 어쩌자는 말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민생의 발목을 붙잡지 마십시오. 제발 국민을 분열시키지 마십시오.

 

■ 야당 모독, 국민 모욕 고영주 이사장 즉각 해임하라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일말의 반성도 없이 자신의 막말을 되풀이했다.

참으로 가관이다. 70년대 반공교육용 낡은 테이프를 재생해놓은 듯 그는 쉼 없이 자신의 억지를 강변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좌경이고,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이 공영방송을 관리·감독한다니 정말 섬뜩하다.

무엇보다 “대선 때 문재인 사상 알고 찍었으면 이적행위 동조자”라는 고영주 이사장의 발언은 우리 국민의 절반에 대한 모독으로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야 할 공영방송의 관리·감독자가 50%에 달하는 국민을 매도하는 충격적인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도를 넘은 망언으로 야당을 모독하고, 국민을 모욕한 고영주 이사장에게 더는 공영방송을 맡길 수 없다. 즉각 물러나야 한다.

고영주 이사장의 이러한 망언에 침묵하고 있는 청와대를 보면 임면권자인 대통령도 같은 생각인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고영주 이사장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이것은 자신을 뽑아준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영주 이사장을 즉각 해임하고, 이런 참담한 인사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념갈등을 조장하고, 사회를 분열시키려는 세력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15년 10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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