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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인사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21 09:09    

문재인 대표,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인사말 

□ 일시 : 2015년 10월 20일 오후 15시
□ 장소 : 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

 

■ 문재인 대표 

오늘 이 자리를 함께 마련해주신 이미경 의원님, 우원식 의원님, 그리고 낙동강을 살리려는 낙동강 관련 시민단체 여러분, 감사하다. 방금 인사를 드리다 보니 낙동강을 생업에 터전으로 삼고 계시는 김해지역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환영한다.  

제가 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동업 하던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낙동강 하구는 우리나라 재첩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오고, 지금 순천만 갈대숲의 수십 배에 달하는 동양 최대 갈대숲에, 동양 최대 철새도래지였다.  

해수․담수․기수 등 다양한 수생태계가 공존하는 곳이었다. 낙동강에 하굿둑이 만들어지자, 재첩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철새가 1/10 수준으로 급감했다. 갈대숲도 하굿둑 공사과정에서 거의 대부분 훼손되었다. 낙동강 하구는 물이 고여서 녹조가 일상화되는 호수처럼 돼버렸고 상수원 수질도 3∼4급수로 악화됐다. 

강은 흘러야 한다. 지금 낙동강은 그 하굿둑에 더해서 4대강 사업으로 상류에 설치된 8개의 보로 강이 아니라 9개의 거대한 호수가 변해버렸다. 이렇게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하굿둑 수문개방 말고는 해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지난 총선 때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통한 생태복원’을 약속했고, 대선때도 같은 공약을 했다. 그리고 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 국회에서 전액삭감 되었던 관련 연구용역 예산을 살려냈고, 올해 2차 연구용역결과까지 확보했다.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관한 연구용역의 시뮬레이션 결과는 아주 고무적이다. 평상시 평균유량으로는 염분피해가 전혀 없고, 겨울 갈수기에만 며칠 동안 수문조절을 통해 염분침투를 조절하면 되는 것으로 나왔다. 

실제 수문을 열어 염분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에 대한 보상을 비롯해 해결방법을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앞으로 남은 3차 연구용역의 내용이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행히 서병수 부산시장이 우리당과 부산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호응해서, 최근 하굿둑 개방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잘한 일이다. 처음 하굿둑 개방을 공약했던 저로서는 크게 환영해 마지않는다. 

앞으로 우리당은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하굿둑 개방과 함께 동양 최대 갈대숲과 철새도래지를 복원하고, 과거의 나루터와 뱃길까지 복원해서 낙동강 하구를 동양 최대의 생태관광지로 만들겠다. 더 나아가 낙동강에서 상수원을 의존하는 800만 유역 주민의 청정 식수 확보를 위해, 낙동강 상류 8개보의 수문개방 등 보다 적극적인 낙동강 복원정책을 추진하겠다. 

오늘 토론회가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넘어, 녹조로 뒤덮인 4대강의 수문 개방과 생태복원에 관한 논의로까지 점차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한다.  

2015년 10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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