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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1-05 21:11    

제 90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동영상 --- >

□ 일시 : 2015년 11월 5일 10:00

□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문재인 대표

우리 의원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 우리 로텐더홀 농성이 3박을 하고 4일째 접어든다. 저는 철야까지 함께 참여하지 않는데도 정말 힘이 든다. 다들 힘드실 것 이다.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끝까지 힘내주시길 당부 드린다.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우리는 역사 국정교과서 반드시 막아 내야겠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와 뜻을 함께 함께하고 계신다. 우리에게 힘을 보내주고 계신다. 우리가 이 많은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제대로 살려내기 못한다면 야당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받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가 끝까지 역사 국정교과서 기필코 저지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그런데 이 문제는 하루아침에 끝날 문제가 아니다. 역사 국정교과서가 만들어지는 긴 과정동안 우리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싸워나가야 할 그런 문제이다.

그래서 학계와 함께 또 심사위와 함께 연대하면서 그리고 길게 내다보면서 어떻게 잘 이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또 하나 우리의 과제는 긴 기간 동안 역사 국정교과서에만 매달릴 수 없다. 우리는 위기에 빠진 경제와 민생도 살려야 한다.

정부여당은 경제와 민생을 말할 자격이 없다. 그런 의지가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이 경제민생 걱정하고 또 살리려는 의지가 있다면, 이 중요한 시기에 민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역사 국정교과서 문제로 평지풍파 일으키고, 이렇게 국력을 낭비하고, 국민들을 분열 시킬 수 있겠는가.

그런 만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그 문제도 우리 야당이 짊어져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역사 국정교과서 반드시 막아내는 것, 그와 함께 경제와 민생 살리는 것, 이 두 가지 중대한 과제를 어떻게 함께 병행해서 성공해 낼 수 있을지 그것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함께 농성들 해나가면서 많이들 논의들 해주시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린다.

 

■ 이종걸 원내대표

의원님들 감사드린다. 연 사흘째 철야농성이다. 쌀쌀한 날씨이지만 의원님들 서로 스크럼 짜고 어깨 걸고 튼튼하게 힘차게 버텨나가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매일 아침 의총하고 있다. 그때마다 새로운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전에는 밤 12까지 철야 의총도 했다. 많은 말씀들 해주셨다.

변화된 상황에 우리가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도 여러 가지 변화된 상황들이 생겼다. 오늘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저희들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

오늘 뉴스를 보니,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방문한 것 같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 독일, 우리나라, 일본’ 나치와 일제의 긴 터널을 같이 겪은 나라아니겠나.

프랑스와 독일이 전쟁하면서 근 10만 이상 죽은 지역이 생각났다. ‘베르동’이라는 지역이다.

저도 한번 가보았다. 참호전으로 희생자가 많이 났다는 곳인데 , 그곳에 전쟁기념관까지 만들고, 그곳에서 드골과 헬무트 콜이 악수를 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큰 고통과 지난한 해결이 있었다고 들었다. 프랑스는 ‘나치분자’ 독일에 부역했던 자들을 완전히 숙청 했다. 역사를 청산했다. 그런 프랑스였기 때문에 독일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어떠한가? 우리나라는 일제 부역했던 자들이 반공이라는 탈을 쓰고 다시 살아남았지 않는가. 그들이 지금 그들 스스로 역사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사전쟁이 아니다. 이것은 역사 쿠데타 아니겠는가. 우리는 그것을 지켜내고 있다. 시민사회들이 분연이 일어나고 있어 힘이 된다. 우리들 동지들이 많이 커가고 있다.

이번에 자유민주주의까지 부정하고 역사 말살시키려 하는 저 후안무치한 수구반공주의자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이런 때에 저들의 반민주, 반헌법은 우리에게 큰 재앙이 되고 있다. 저희들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한‧중‧일, 한‧일 회담 어떻게 되었나.

1940년대에 친구가 된 독일과 프랑스를 다시 봅니다. 역사가 청산되지 않고 부끄러운 과거가 정의의 이름으로 청산되지 못한 나라에서 그것 때문에 또 다른 친일이 생기고 또 다른 친일의 부역들이 생겨나는 것 아니겠는가.

‘친일 근대화론’이라는 괴물도 탄생하고 있는 것 아니겠나. 우리는 그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힘겹게, 그러나 자랑스럽게 싸우고 있다.

문재인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그러나 우리가 국회를 마다 할 수 없다. 새누리당의 후안무치한 태도는 확정고시가 된 다음날부터 시작됐다.

예산을 보이콧한하고, 민생도탄을 외면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하고 있다. 정말 후안무치하다. 새누리당 대표는 부산예산을 초과 달성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남이가” 라고 말한다. 이런 적반하장의 소수로서의 힘이 지금까지 밀렸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 분명한 각오를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

오늘 원외위원장님들까지 포함한 연석회의가 있다. 당 밖에는 추운겨울 우리를 기다리는 민생의 손길들이 우리를 걱정하고 있다.

오늘 양날의 우리 목표와 의무를 잘 조화롭게 결정하는 오늘이 되어야겠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굴하지 않겠다.

‘새누리당이 의장중재에 응했다.’ 해서, 세시에 두시에 만나기로 했다는 헛소문 퍼트리고 있다. 대화했다. 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산적한 문제가 너무 많다.

예산을 보이콧 하고 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3,4,5,세 보육 국가책임문제를 거론했을 때 이미 0원으로 새누리당이 가져왔다. 4조원이나 되는 3,4,5세 무상보육 누가 하겠다는 것인가. 그것을 미리 해결책 없이 예산회의만 해서 어찌하겠다는 것인가.

또 오늘아침에 차이나포럼, 한국일보에서 하는 것 다녀왔다. 한중FTA, 리커창까지 와서 저희 말을 들었는지, 서황사에 관해서 공동 조사 하겠다는 사인을 했다. 그러면 그것에 대한 후속적인 당국자 간 대표의 의미 있는 활동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 없이 여‧야‧정 협의해서, 박근혜 대통령 전승절 다녀온 선물인지, 아니면 이번에 리커창이 온 것에 대한 예우인지 모르겠으나, 전혀 대책 없는 한중 FTA를 외치고 있다.

대화에 응하겠다. 그러나 오늘 수석 간에 그에 관한 구체적인 쟁점정리가 되지 않으면 대화 해봐야 되겠는가. 회의는 하도록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저렇게 헛소문만 퍼트리는 것은 못된 습관이다. 우리가 속지 않아도 된다.

오늘 연석회의에서 좋은 뜻 만들어 주셔서, 저희들은 민생도 챙기고, 민생에 외면하지 않으나 국론분할, 분열을 일으켰던 새누리당을 분명히 응징하고, 그 후에 가능성 있는 국회를 운영하겠다.

2015년 11월 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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