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대변인은 10월 2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울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서울시 지하철에서 스크린도어사고로 인명이 희생된 사고가 벌써 올해 들어 세 건이나 된다. 스크린도어 고장 건수는 12년 이후만 해도 1만4천건이 넘는다고 한다.
승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생명을 앗아가는 시설이 되고 있었고, 김포공항역 스크린 도어 역시 안전에 문제가 있어 전면 교체 대상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안전과 생명보다 효율성과 비용을 앞세워 벌어진 지난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반면교사 삼지도 못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는 물론 안전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가장 우선적 책임이 큰 서울시장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실태조사 후 전면 개선’ ‘스크린도어 보수업체 직영화’ 등을 외쳤지만, 말뿐이지 어느 하나 제대로 시정된 것은 없었다.
과도한 정치행보로 비판을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장의 직분을 걸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정에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
2016. 10. 20.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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