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여야 모두 노동개혁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동참해야. 선계후국(先系後國)하는 일 결코 없어야. [이장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이장우 대변인은 9월 1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사정, 여야 모두 노동개혁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동참해야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1년만에 대타협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늦은 밤에 들려온 희소식에 100만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오랜만에 단꿈을 꾸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노사정 대타협은 서로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오늘 개최되는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순조로운 합의문 추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국회 또한 할 일을 해야 한다. 노동개혁을 향한 국민의 열망을 담아 신속한 입법절차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법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악화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은 성공적인 노동개혁을 위한 법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노사정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법안 처리에 동참해주시길 촉구한다.
노동개혁은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상생의 지혜를 찾아나가는 긴 여정이다. 노사정, 여야 그리고 국민 모두가 그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선계후국(先系後國)하는 일 결코 없어야
공천권을 둘러싼 계파 간 권력투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내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이번 주부터 국회 모든 상임위가 가동돼 본격적인 국정감사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제대로 진행 될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는 헌정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피감기관은 700개가 넘고, 각 상임위가 채택한 일반증인·참고인만 해도 이미 300명이 넘었다.
하나하나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봐도 모자란 아까운 시간이다.
하물며 당내 권력싸움으로 국감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국민과 역사 앞에 씻지 못할 큰 죄를 짓는 일이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개혁과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는 야당을 보는 국민들의 한숨소리는 커져만 간다.
새정치민주연합에게 묻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력투쟁에 국민은 어디 있는가? 어느 쪽이 이겨야 국민의 살림살이가 좋아지는가?
정당의 모든 활동의 본질에는 항상 국민이 있어야 한다. 국민이라는 명분이 있을 때 정당은 존재하고, 정당성 또한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친노, 비노를 따지며 계파싸움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할지부터 고민해주기 바란다.
아울러 이번 정기국회가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정기국회 일정에도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보다 계파를 먼저 생각하는 선계후국(先系後國)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2015. 9. 14. 새누리당 공보실
키워드 : 노동개혁, 노사정 대타협, 선계후국, 공천권, 계파, 국정감사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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