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대승적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받아들여야 外 3건 [신의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신의진 대변인은 8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승적 차원에서 임금피크제 받아들여야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동학 혁신위원이 정부와 우리 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핵심인 임금피크제의 수용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동학 혁신위원은 ‘통 큰 민생통합의 노선’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하며 임금피크제의 수용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이 노조 설득에 당장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위 10%의 조직노동을 양보와 타협의 길로 이끄는 것은 바로 야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정말 정확한 지적이다.
또한 임금피크제 도입에 미온적이었던 야당 내부에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임금피크제는 여.야가 대립하며 싸울 사안이 아니다.
당장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여.야 가릴 것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다.
노동개혁은 정치적 이해타산의 문제가 아니다. 부모와 자식, 노사, 우리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한 국가적 과제인 것이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노조에 흔들리는 정당에서 벗어나, 노동시스템 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실을 바로 보고, 젊은 혁신위원의 ‘통큰’ 주장을 적극 수용하여 임금피크제와 노동개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ㅇ 한노총, 노동개혁에 동참 기대
한국노총이 4개월여 만인 오늘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사정위 복귀 여부를 논의한다고 한다.
노동시장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재가동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국노총을 비롯한 민주노총도 노동개혁이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을 직시해 주기 바란다.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노동계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오늘 열리는 대화의 테이블에서 한국노총의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지길 기대한다.
ㅇ 기업들의 청년 일자리 종합 대책을 환영한다
삼성이 향후 2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청년들에게 교육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SK 그룹 또한 모든 계열사에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들의 잇따른 청년 실업 대책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서는 안 되는 당연하고도 시급한 과제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취업 준비에 매달리고 있는 청년이 116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대기업들의 고용 대책이 일자리 창출의 새 돌파구가 되고,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새누리당도 청년 일자리 확충과 민생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ㅇ 역사는 또 한번 위안부 동원이 강제적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어제 중국 정부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천여 명을 위안부로 강제로 끌고 갔다는 기록 문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일본군 전범 생존자의 증언 공개에 이어서 또 하나의 반인륜적 만행의 기록이다.
일본군 위안부는 어린 소녀의 인권을 무참하게 유린하고 역사의 희생물로 만든 20세기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였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지난 14일에 있었던 담화에서 ‘위안부’라는 단어는 피해가면서 “상처받은 여성들이 있었다”는 과거형 언술로 그 책임을 비켜갔다.
피해자들의 고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도 마흔 일곱 명의 할머니들이 일본을 향해 그날의 고통을 절규하고 있다.
이제 우리 할머니들의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과거의 잘못을 공식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는 일본의 자세만이 할머니들의 고통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5. 8. 18.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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