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1월 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언행을 자중하기 바란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추 대표는 최순실 사태에 대해 ‘사교에 봉헌했다’ ‘사이비 교주에게 요설의 자유를 줬다’는 등의 거침없는 극언과 막말을 하고 있다.
엊그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제일 먼저 언급한 ‘거국내각 구성’에 대해서도 ‘오물 같은 데다가 집을 짓겠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권의 부역자’라고 독설과 조롱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대안이 되어야 한다’라고 한다.
추 대표의 언행은 혼란과 불안을 틈타 국민감정만을 자극하고 부추기는 신들린 공세로 대단히 부적절하다. 국민의 눈에는 정국 주도권을 챙겨 내년 대선을 향한 유리한 고지만 확보하려는 무책임한 속셈으로 보일 것이다.
국민은 추 대표가 연일 막말과 독설로 정국을 더욱 혼란시키는 태도를 대안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추 대표는 자중하고, 정국정상화를 위해 국회가 할 일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주길 바란다.
국회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심을 보살피며 안보와 경제 위기 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6. 11. 1.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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