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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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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6-12-30 19:29    

12월 30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기자간담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혹시 제 넥타이 어떤가. 괜찮은가. 이 넥타이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는가. 제가 2006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올 때 이 넥타이를 매고 왔다. 찾아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일부러 이 넥타이를 찾아서 매고 나왔다.

  여러분들의 가장 큰 관심으로서, 특별히 국민들의 관심이라 생각하지만 ‘새누리당이 변해야 될 텐데 변하겠는가’, ‘인명진이라는 사람이 갔다는데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계신 것을 잘 안다. 특별히 인적청산, 저는 ‘인적청산’이라는 말을 단어로서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청산이라는 말이 좋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인적쇄신’, 혹시 제 표현대로라면 ‘책임의 실현’ 정도이다.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인적청산’이라는 말은 어감 상 좋은 말 같지 않다. 그러나 흔히 이렇게 쓰니까 이 단어를 쓸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인적청산이 당내외적으로 초유의 관심사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문제는 국민여러분들이 생각하시듯, 우리 새누리당의 존망이 달려있는 것이다. 제가 잘 알고 있다. 새누리당이 지금 이렇게 되고, 그 결과로 국정이 어려워진 것이 우리 새누리당의 정책이 잘못되어 그렇게 되었겠는가. 구호가 다른 당보다 뒤쳐져서 그렇게 되었겠는가. 결국 사람의 문제가 아니겠는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 발자국도 우리당이 나아가지 못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국민들이 믿지 않을 것을 안다. 믿으셔도 안 된다. 당 이름 바꾸고, 로고 바꾸고, 그래서 새누리당이 변한다는 것은 국민들도 믿지 않으시겠지만 믿으셔도 안 된다. 이름을 바꾸고, 로고를 바꾸고, 비대위원장을 누구 데려와서 새누리당이 바뀔 것이라는 것, 믿지 말라. 새 정당을 창당해도 안 된다. 과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면,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별히 사람에 대해서 그렇다. 그래서 중요하다. 인명진 비대위의 성패라는 것, 여러분들이 지적하시는 대로 여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인명진 비대위가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실패해도 된다. 인명진이라는 사람이 뭐 대단한 사람인데 성공해야 되는가. 평생 정치도 안했던 사람인데, 그것이 뭐 대단히 중요하겠는가. 다만 지금 여기서 실패를 하면 이 당뿐만 아니라 결국 나라와 국민들에게 손해가 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성공했으면 좋겠다. 성공의 요체는 이것이라 생각한다. 간단하지 않은 문제라는 것 안다. 결국 왜 분당이 되었나. 이 문제 때문에 분당되었다. 제가 처음 와서 ‘비대위원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원내대표 선거에서 졌으니까 나간 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들을 폄훼했다고 하는데 제가 모르는 것 아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그것이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여기 있다. 그분들과도 이야기 해보았다. 보수정당의 분당이라는 것이 자민련 이후 처음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오늘 신문을 보니까 ‘비대위원 구성이 난항에 부딪혔다’고 쓰셨던데 아니다. 인적청산 없이 비대위원 구성해서 무엇하겠는가. 인명진 비대위원회가 인적청산을 못하면 끝난다. 1주일이 될지, 2주일이 될지, 한 달이 될지도 모르는 비대위원을 임명해서 무엇하겠는가. 인적청산 없이는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셔도 비대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해야 비대위원들 오셔서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했다. 제가 이 당에 온지 1주일째다. 잠 한 숨 못 잤다.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참 중요한 문제다. 얼마나 난해한 일인지 짐작하고 있고 느끼고 있다. 몇 가지 그동안 생각했던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또 국민여러분의 질책이 있으시면 질책을, 국민여러분들의 가르침이 있으면 가르침을 받으려고 생각한다. 그동안 고민하고 생각한 것을 말씀드리겠다.

  첫째로 소위 인적청산의 대상이 누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 당 역사가 오래되었다. 우리 당이 이렇게 된 것은 가깝게는 1-2년, 4년 사이일지 모르겠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다 거슬러 올라가자면 한이 없다. 그래서 인적청산의 범위 대상에 대해 세 가지를 생각했다. 첫째, 과거 4년 박근혜정부와 그 정부 하에서 책임이 있었던 자리에 있었는데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사람들, 당 대표라든지 정부에 당의 이름을 가지고 당원으로 들어 간 사람, 대통령을 잘못 모시지 않았는가. 이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 당도 마찬가지다. 당을 이끌었던 사람들, 계신 분도 있고 나가신 분도 있지만 이 사람들이 인적청산의 첫 번째 대상에 해당된다. 특권을 누렸던 사람들, 자리만 차지하고 국민과 당원들을 위해 봉사하지 않고 자신의 특권만 누렸던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역사 앞에 책임을 져야한다. 4.13 총선 과정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었는가. 지금 과반도 못하는 당으로 전락했지만 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패권적 행태를 보이고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실망을 준 사람들, 인적청산의 대상이다. 책임질 사람들이다.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 책임져야한다. 또 하나는 지난 4년 동안 특별히 박근혜 대통령 출범 이후에 대통령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며, 무분별하고 상식에 어긋난 지나친 언사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태를 보였던 사람들도 인적청산의 대상이다. 본인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국민들이 잘 알고 계시다. 내가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보시려면 국민들에게 물어봐라. 보좌관들에게 물어보지 말고 측근들에게 물어보지 말고 시장에 나가서 밤에 물어봐라. 옛날 임금들은 밤에 암행 사찰 도셨다. 물어 보셔서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판단하실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어떤 책임을 져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지금 우리당 윤리위원회 구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법적책임을 현재로는 물을 수 없다. 인적청산이라는 것은 시급한 일이기 때문에 두 가지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 하나는 도덕적 책임, 도의적 책임을 져야한다. 국민 앞에 엄중하게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안 하겠다고 약속하는 소위 백의종군과 2선 후퇴다. 그러나 어물쩍 2선 후퇴는 안 된다. 철저한 반성, 무엇을 잘못했는지 국민들께 명확히 밝히고 그리고 2선 후퇴하는 것이 도의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분도 계시다. 정치적 책임으로서 사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들었다. 국회의원이 사표를 내서 수리된 적이 헌정 사상 딱 한 번 있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다. 탈당하셔야 한다. 정치적 책임은 자진 탈당을 의미한다. 어떻게 할 것이냐. 여러분들 생각에는 제가 누구누구라고 지정했으면 좋겠지만, 저도 그런 마음도 있고 그렇게 하면 후련하겠지만, 그리고 제가 성공한다면 이런저런 평가도 받겠지만 그렇게 하진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이 오늘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제가 6번째 비대위원장이라고 한다. 비대위원회 구성은 그만해야 된다. 제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 왜 이렇게 되었겠는가. 위기가 있으니까 비대위를 구성하고, 그래서 위기를 넘어서려고 하는 것 아닌가. 인적청산이라는 불행하고 가슴 아픈 일을 새누리당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왜 그랬는가. 제 판단이고 진단인데 당이 자생력이 없어서 그렇다. 새누리당이 응급실에 들어왔다. 제가 응급실 의사인데 청진기를 들고 진단해보니, 왜 이런 병이 걸렸는지 보니 이 당이 자생력이 없었다.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청와대가 시키면 그대로 했다. 계파 수장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했고 생각없이 했다. 멀쩡하게 배지는 달고 다니면서 독립된 헌법기관임에도 시키는 대로 했다. 감히 누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말을 못한 것이다. 초장에 고쳤으면 좋을 뻔 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이야기 했어야 하는데 아무 말도 안하다보니 결국 그분들은 청와대를 불행하게 했고 자신들 계파 수장을 인적청산의 대상으로 불행에 빠뜨리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이 제 진단이다. 응급실 의사가 정밀하지 못해 틀릴 수도 있지 않는가. 전문의가 분야별로 진단해야 되는데 제 진단이다. 본인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밖에서 잘 있는 나를 데리고 온 것 아닌가. 이 당에서 국회의원을 몇 십년 씩 한 사람들도 있고, 도지사를 한 사람도 있고, 시장을 한 사람들도 있고, 모두 이 당이 싫다고 나갔는데, 나는 다들 떠난 이 당에 오지 않았는가. 결국 나보고 해결해달라는 것인데 지금도 남의 손을 빌려서 해결하면 또 언젠가는 비대위를 구성해야한다. 이번에는 방법을 달리 해야겠다. 그래서 첫째로 생각한 것이 본인 스스로 결정해라. 어린애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몇 선씩 한 사람들이고 자신이 무슨 책임이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좋겠다. 어떻게 지면 좋겠는지도 스스로 결정해 보고,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치적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본인 스스로 결정해봐라. 그것이 명예롭지 않겠는가. 그렇게 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생력을 기르지 않으면 이 당이 또 비대위 체제를 만들어야 되고, 애매한 사람 불러다가 또 악역을 시켜야 된다. 언제까지 되풀이 할 것이냐. 새누리당이 집권 여당으로 9년째이고 과거에는 10년을 제외하고 전부 집권당이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할 것이냐. 자생력을 키워야 된다. 지금 새누리당을 보면 어머니의 과보호를 받았던 대학생이 학교에 가서 수강신청을 하는데 무슨 과목을 들을지 엄마에게 전화해서 묻는 격이다. 어떤 사람이 책임져야 되는지 인명진 위원장이 말해서 내쫓아 달라고 하는데 이것이 되겠는가. 스스로 해라. 그래야 자생력을 키워서 다시는 비대위 구성을 하지 않고 애매한 사람을 데려다 악역을 시키지 않을 것이다. 인적청산이라는 불행하고 가슴 아픈 일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그 기회로 삼아야겠다. 누구를 내보내고 책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새누리당이 다시 태어나는 기회로 삼아야 되겠다. 근본적으로 생각했다. 도덕적 책임,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을 말했는데 그 책임을 어떻게 질지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기준으로 하지 말고, 국민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기준으로 하여, 국민 눈높이를 생각해서 도의적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인지, 정치적 책임을 져야하는지, 법적 책임을 져야하는지 스스로 결정했으면 좋겠다.

  이 과정 중에서 당내에 여러 의원 여러분들과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좋겠다. 왜 말을 못하고 입을 닫고 있는가. 적극적으로 이 점에 대해서 의견을 내고 토론하고 참여하고 그런 과정 중에서 자기도 책임이 있으면 책임을 지는 활발한 토론이 있어야한다. 옛날 흔히 쓰던 정풍운동도 있었지만 새누리당의 문제는 그런 기운이 싹 사라진 것이다. 이번 기회에 초재선 의원들과 모든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토론하고 우리 당이 어떻게 새롭게 될 수 있는가,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는가, 나에게는 책임이 있는가 들어보기도 하고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 중에서 국민여러분들도 질책의 말씀도 주시고 애정어린 충고의 말씀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이런 일들이 마녀사냥식이어서는 안 된다. 인민재판식이어서도 안 된다. 더군다나 자기의 정치적인 이해관계, 자기의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는 그런 얄팍한 꼼수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라를 위한, 국민들을 위한 애당심, 애국심을 가지고 논의를 하고 같이 참여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예의있게, 객관성 있게 논의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인적청산의 주체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아니다. 인적청산의 주체는 의원 본인이며 국민이다. 분명히 하셨으면 좋겠다. 이 당에서 국민에게 많은 빚을 진분들, 또 이 당에 빚을 진분들은 애당심을 발휘해주시기 바란다. 길 나가서 국민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봐라.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사는지. 이 국민들을 위해서 여러분은 애국심을 가져 달라. 내가 물러남으로 말미암아 내가 희생됨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잘되고 이 땅이 잘되고 국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펴질 수 있게 해야한다. 여러분은 평생을 그 일을 위해서 살아오신 분들 아닌가. 정치라는 것이 무엇인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옆에서 누가 잘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실수를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 경우가 있었다 하더라도 마지막 애당심을 발휘해주시고 애국심을 발휘해주시고, 정말 피눈물 나게 힘들게 인생을 살아가는 국민들을 보시고, 내가 이 자리에서 조금만 일하면 이 사회가 좋아지고 이 나라가 좋아지고 우리 국민들이 편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달라. 여러분, 결단해주시를 바란다. 누구를 쫓아내고 말고 그게 아니다. 여러분 모두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경실련을 창립한 사람이고 27년간을 몸담았다. 그런 경실련에서 제명되면서 평생의 제 명예도 다 잃은 사람이다. 그러나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책임을 져야한다. 제가 책임을 져야한다니 그 책임을 다한 것이다. 그게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책임져 주시기를 바란다. 억울한 면이 있으실 것이다. “왜 내가?”라고 하실 것이다. 저도 억울한 점이 있다. 새누리당에 오니 매일 “인명진은 빨갱이다”라는 시위를 세 시간씩 듣고 간다. 저는 감옥을 네 번 갔지만 국가보안법과 반공법은 한 번도 걸려본 적이 없다. 억울하지만 변명하지 않았다. 제가 나이를 좀 더 먹었고 그동안 저에게 대표라고도 하고 계파 수장이라고도 하고 하니,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다. 그런 애당심과 애국심이 필요한 때라고 저는 생각한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은 억울하기도 하고 불명예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고 손해인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결단의 대가는 꼭 돌아갈 것으로 본다. “그분들이 참 훌륭한 결단을 하셨다. 그래서 우리 새누리당이 살았다. 이 어려운 국정의 혼란이 빨리 수습이 됐다. 나라가 살았다”는 국민적인 칭송이 있을 것이고, 또 우리 당이 그 공을 잊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도 잊지 않으실 것이다. 이 결단의 시점이 길어질 수는 없다. 2년 드리겠다 2년. 2016년 12월 30일부터 2017년 1월 6일까지 2년에 걸쳐서 결단해주시기 바란다. 1월 6일이 금요일이다. 2016년 12월 30일부터 2017년 1월 6일까지 2년 아닌가. 2017년 1월 6일, 그러니까 다음 주 금요일이다. 해를 넘기는데 2년이 결코 짧지 않다. 긴 시간 드리겠다. 본인이 스스로 당에 말하든지 저에게 말씀하시던지 국민 앞에 직접 말씀하시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럼 저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저는 이 분들의 상담역을 하겠다. “비대위원장님, 제가 이번 도의적 책임을 이렇게 지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정치적인 책임을 지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상담을 해오시면 과하다 생각되면 말릴 것이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더 생각해보시라 말씀드릴 것이며, 적당하다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상담자로서 조언을 드리려고 생각한다. 1월 8일은 일요일이지만 오후에 제가 이 자리에 서겠다. 그 전에는 가능하시면 저에게 재촉하지 마시고 1월 8일 오후에 제가 여러분 앞에서 이 모든 결과에 대한 말씀을 드릴 뿐만 아니라 저의 거취까지 말씀을 드리겠다. 저의 거취를 포함한 결과를 여러분들에게 보고를 드리겠다.

  이건 다른 말씀인데, 우리 당이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과정에 있다보니 원외당협 중에서 사고당협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오늘 사무처에 사고당협이 어디인지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듣자하니 원외 당협위원장들 중에 탈당할 수 있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우리 당으로서는 조직을 비워둘 수 없다. 또 언제 무슨 일이 당에 있을지 모르므로, 탈당을 하면 하는 대로 즉시 사고 당협으로 규정하고 당협 개편대회를 하겠다. 조강특위를 구성하도록 제가 오늘 당에 지시를 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질의응답 中 주요 발언 내용>

= 당이 갈라지고 분당이 되었는데 가슴도 아프고 다 잘 알던 분들이 많다. 같이 윤리위원회 활동을 했던 주호영, 유승민, 이혜훈, 권성동, 김무성 등 다 가까운 분들이다. 가면 그리로 가야하는데 여기로 왔다. 그분들 중 일부는 인적청산 대상이 될 수도 있었는데 제가 운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분당이라는 것은 가슴 아프고 불행하지만 그분들이 나가서 짐을 덜었다. 더 가슴 아플 뻔했다는 생각했다. 지나가는 말로 드리는 말씀이다. 쓰진 말아달라.

= 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해봐야 의총 2/3 추인을 받아야 하는데 실효성이 있겠냐는 기사를 봤다. 윤리위원장을 오래해서 처벌규정을 안다. 출당요구, 탈당요구, 탈당징계 등 보다 더 무서운 것도 있다. 당원권 정지가 훨씬 더 무섭다. 거기까지 가지 않길 바란다.

=나경원 의원의 개인적 행보에 대해 뭐라고 하겠는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람따라 가서 그런 것이다. 한 사람 탄핵했으면 되었지, 누구를 탄핵하려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반기문이 좋다고 따라간다고 하면 뭐라고 말하겠는가. 반총장이 정치적 가치․이념 발표한 적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보고 가겠다는 것인가. 발표하고 가야지. 박 대통령이 이렇게 된 것은 가슴 아프지만. 유엔총장 훌륭한 이 나라에 난 영웅같은 인재를 탄핵시키려고 따라 다니나. 친박 비박 이러다가 이렇게 된 것 아닌가. 그런 일 되풀이하려고 하는가.

= 저도 충청도인데 탈당한다고 소문났는가. 제가 여기에 와서 충청도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평생 그런 것을 생각 안했다. 내가 충청도라서 영입했는가.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2016. 12. 3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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