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도전으로 선망의 직업, 쇼호스트 편 기획돼

현직 홈쇼핑에이스 4인방쇼호스트로 멘토

구성돼 한층 더 강화된 실전 선보일 예정

"남에게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미리 사용해 보는 것이 기본"이라 외치며 속옷을 들고 화장실로 뛰어가는 도전자 눈길 끌기도

2008년 1월 시작된 이래 2034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No.1 라이프 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대기획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에서는 마지막 도전으로 젊은 여성들의 선망 직업인 쇼호스트 편을 기획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5일(금)부터 12월 20일(토)까지 진행된 서류전형에 총 700명의 지원자가 몰려 이 중 서류 전형에 통과한 500명의 지원자들에게 카메라 테스트 기회가 주어졌다. 이어 지난 12월 23일(화)에 이들은 1차 카메라테스트와 혹독한 2차 심층면접을 거쳤으며 최종으로 총 9명만이 쇼호스트 편 도전자로 결정됐다.

이번 쇼호스트 편에서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연예인이 멘토로 낙점되었던 점을 탈피해 실전에서 뛰고 있는 현직 쇼호스트가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현재 CJ 홈쇼핑에서 인테리어·보험, 화장품, 가전, 패션 등 각 분야별 에이스로 불리는 4명의 쇼호스트가 평소에 현장에서 겪는 일을 중심으로 각종 미션을 구성해 한층 더 강화된 실전을 선보일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12일(월) 밤 12시에 방송될 첫 회에서 9명의 도전자들에게 주어지는 즉석 과제는 바로 내 자신을 판매하라. 자신의 소지품을 이용해 30초 안에 자기 자신을 가장 멋지게 표현하라는 미션에 한 도전자는 기름종이를 이마에 붙이고 자신을 PR하는 등 재치 있는 상황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 주어진 본격적인 첫 미션은 헬스기구, 색조 화장품, 어학기구, 속옷을 이용해 100초 프리젠테이션에 도전하는 것. 특히 도전자 중 "남에게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미리 사용해 보는 것이 기본"이라 외치며 속옷을 들고 화장실로 뛰어가는 도전자도 있어 시선을 끌었다. 도전자들은 발표에 앞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쇼호스트 이미지에 맞게 헤어, 메이크업, 의상을 변신시키며 기본 매무새를 가다듬기도 했다고.

앞으로 7주간 도전자들은 이색 장소에서 물건 팔기, 건강음료CF 촬영, 인터넷 라이브 방송 만들기 등 많은 미션을 거쳐 최종으로는 홈쇼핑 생방송에 투입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을 예정이다. 최종으로 뽑힌 최후의 1인에게는 꿈 지원금 천 만원과 함께 CJ 홈쇼핑 인턴사원으로 채용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한다는 기획의도 하에 CJ 제일제당이 후원하는 [2008 올리브 대기획,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은 대한민국 여성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2008년 1월부터 영화배우, 모델, 요리사, 아나운서, 스타일리스트, 웨딩플래너, 파티플래너 편이 방송돼 젊은 여성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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