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미국 부부들에게 폭발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베스트셀러 부부 사랑 만들기 열 번의 데이트가 국내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부부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부부관계를 아름답게 가꾸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욱이 부부관계를 왜 돌봐야 하는지,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지 모르는 우리나라의 대부분 부부들을 위해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역자 정태기 교수는 가정위기와 부부위기 전문상담학자로 한신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치유상담연구원 원장으로 맡고 있다. 지금까지 지난 10년 동안 정태기 교수의 상담을 거친 부부만 5,000여쌍이며,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부부 사랑 만들기 프로그램을 총 17회나 진행했다.

정 교수는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우리나라의 높은 이혼율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의 힘든 부부들을 위해, 그리고 특별히 정부에서 금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새로이 제정한 것을 함께 기뻐하는 의미에서 부부 사랑 만들기 열 번의 데이트를 번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데이비드 알프와 클라우디아 알프(David Arp & Claudia Arp)는 부부 사랑 가꾸기 운동 국제 연합회(Marriage Alive International Inc.)의 창설자이자 회장으로, 수십 년 동안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부부 사랑 가꾸기 세미나를 열었으며, 생동감 넘치는 강의와 진솔한 인간관계로 청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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